작은 똥
-
[Buy] 스즈메의 문단속 콜라보 카페 방문작은 똥/이거 샀어요 2023. 3. 21. 16:50
개요 코딩도 중요하지만 가끔의 휴식도 좋지 않을까? 는 핑계고 그냥 갔다 온 콜라보 카페. 다행히 관심사가 비슷한 친구가 있어서 영화도 보고 콜라보 카페도 같이 갈 수 있었습니다. 위치는 홍대입구의 '비온 카페'. 알고보니 평소에도 콜라보 카페를 많이 하는 카페로 보였습니다. 홍대까지 조금 멀고 사람 많아서 힘들지만 일단 가는 걸로 합의를 봤습니다. 생각보다 사람이 많았다 사실 콜라보 카페도 좀 오래 되었고 화요일 오후에 가는 사람들이 얼마나 될까 하고 안심하고 갔었습니다. 그런데 생각보다 사람들이 많아서 주문도 오래 걸렸고 직원분들도 많이 바빠 보였습니다. 카페 입구에는 이렇게 굿즈들이랑 영화 장면 전시가 되어 있었습니다. 굿즈들은 카운터 근처에서 볼 수 있었는데 원래 저는 장패드 + 포스터 세트로 구..
-
[뿌직] 스마일게이트 UNSEEN 프로그램 합격 후기작은 똥/뿌직 2023. 3. 2. 16:22
개요 첫 합격 후기지만 일단 취업 후기는 아닙니다. 스마일게이트와 에픽게임즈에서 새롭게 진행하는 UNSEEN이라는 언리얼 교육 프로그램입니다. 일단 이곳에 합격하게 되어서 4개월간 언리얼 관련 교육 +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됩니다. 아직 2기는 미정이라고 하지만 추후 이러한 활동이 또 생길 수도 있고 저 스스로도 돌아보기 위해서 이렇게 후기 글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서류과정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 퓨처랩 Future Lab은 아동/청소년 창의 환경 조성 및 청년 창작자(SGM 스마일게이트멤버십)를 지원합니다. futurelab.center [제출 서류] - UNSEEN 지원 동기와 이루고 싶은 목표 1000자 - 포트폴리오 링크 - (선택) 자기 소개 (게임개발, 프로그래밍 경험 기재) - (선택) 프..
-
[Buy] Energy fort 미니 매크로 키보드 후기작은 똥/이거 샀어요 2023. 2. 14. 13:34
빌드가 귀찮았다 키보드는 현재 2대 쓰고 있습니다. 키크론 K8 레트로, 레오폴드 FC660M BT. 이 2개를 번갈아가면서 사용하는데 미친 키크론이 블루투스 대역폭을 많이 잡아먹는건지 레오폴드랑 다르게 버벅거리거나 블루투스 스피커가 고장나는 등 여러 증상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여러 키보드를 알아보던 중 사고싶은 커스텀 키보드들이 Home, End 버튼들도 없고 펑션키들이 없어 Ctrl + Alt + F11 같은 언리얼 빌드를 하는 키들을 쓸려면 양손으로 2개씩 클릭하는 괴랄한 파지법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참에 매크로 키보드를 하나 살까?' 하고 여러가지를 알아봤습니다. 예쁜 친구가 필요해요 그래도 키보드를 최대한 예쁜걸로 사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책상 위 선을 없애는 켐페인도 하고 있..
-
[Cafe] 창원 주남저수지 카페 - 커피여행작은 똥/여기 먹었어요 2023. 1. 7. 19:39
[한줄짜리 코멘트 여러개] 저수지 바로 옆 카페라 풍경이 괜찮고 2층 이상 가면 철새들이랑 저수지를 잘 볼 수 있음. 모든 커피 메뉴에 '디카페인' 요소가 있다는 특장점을 갖추고 있다. 전체적으로 쓰지 않은 커피맛을 가지고 있고 카페 사장님이 애정을 가지고 원두를 골랐다는게 느껴짐. 다만 아인슈페너는 위 크림이 사실상 없는 느낌이라 아쉬운 메뉴가 되었음. 부가로 뻥튀기를 팔아서 나중에 집갈때 한봉지 사면 좋을 듯 함. 단체 모임을 위한 자리들이 많이 있어 단체로 만나 이야기하기 좋은 카페.
-
[뿌직] 22년 마지막 똥작은 똥/뿌직 2022. 12. 31. 17:46
한 해를 정리하는 글 올해를 마지막으로 대학교를 졸업하게 되었습니다. 뭐 나름 여러 활동을 해오고 스스로에게 자신감이 있었지만 안타깝게도 취업은 바로 하지 못하고 끝나게 되었습니다. 이 점이 슬프긴 하지만 시간은 흐르고 성장은 해야 하니깐요. 그런 성장에 도움이 되기 위해 경험들을 정리해서 앞으로의 거름으로 삼아보는 글입니다. 이후의 저를 포함한 여러 사람들이 보고 심심풀이로 삼으면 나쁘지 않은 글이 되었으면 하네요. 취업 준비로 바빴던 하반기 상반기에 이어서 하반기에도 여러 기업들의 공고들이 나왔고 이에 여러 회사에 지원을 해보게 되었습니다. 결과는 전부 불합격. 다만 상반기와는 다르게 면접까지 가는 확률이 적었습니다. 아무래도 하반기에 들어서서 경제 상황이 안 좋은 거랑 겹치는 건지 확실히 상반기와는..
-
[뿌직] EA Korea Winter Intership 탈락 후기작은 똥/뿌직 2022. 12. 15. 14:40
개요 이런 후기글을 쓰는건 오랜만이 아닌가? 천천히 취준을 준비하다 보니 남은 기회가 한군데밖에 없었고, EA 에서 좋은 기회를 마련해 줘서 면접을 보게 되었습니다. 면접 내용에 대해서는 이야기 하지 않고 간단한 소감만을 쓰게 되니, 혹시나 면접 내용이 알고싶다! 하시는 분들은 뒤로가기 하셔야 되겠네요. 그리고 최종적으로는 탈락하게 되었으니 이 이후의 이야기는 준비되어 있지 않습니다. 사실 EA는 공식 블로그에 이러저러한 후기들이 많고, 심지어 합격생들의 후기들이 있으니 공식 블로그를 보시는걸 추천드리겠습니다. EA코리아 공식 블로그 : 네이버 블로그 글로벌 게임기업 EA코리아의 공식 블로그입니다:D blog.naver.com 전반적인 일정표 전형 종류 진행일(서류의 경우 마감일) 결과 발표 결과 서류 ..
-
[뿌직] 게임 개발자 면접 리포지토리 오픈작은 똥/뿌직 2022. 12. 9. 20:42
개요 개요 없으면 글을 못쓰는 병에 걸렸기에... 일단 게임 개발자를 꿈꿔오면서 대학교에서 공부를 해왔습니다. 다만 컴퓨터공학과 재학 중 다른 업계로 가는 친구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게임과는 다른 한 가지가 있었습니다. 바로 '정보 공유의 차이'. 웹, 앱 등의 분야는 파이가 큰 것도 있지만 정말 많은 사람들이 정보를 공유하고 있습니다. '개발자 블로그'를 지향하며 등장한 Velog 에만 가봐도 수많은 정보 공유, 후기, 면접 정리 등을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게임 업계 프로그래머는 이상하리만큼 이에 대한 자료들이 없었고, 때문에 면접에 있어서 무작정 박치기만을 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항상 스스로 로드맵을 짜고 면접 준비를 해오고 다른 업계 친구들에게 조언을 구해왔습니다. 이런 박치기가 못할 짓이다!라..
-
[Cafe] 대전사람수부씨 - 코스요리 카페?작은 똥/여기 먹었어요 2022. 10. 3. 16:18
서론 - 카페 이야기만 보실 분은 아래로 기억에 남는 카페는 이전까지 2곳이 있었습니다. 유럽 여행에서 가이드가 소개해준 이름 모를 에스프레소 카페, 기장에 있는 압도적인 뷰의 웨이브온(물론 그에 반비례하는 커피 쓰기가 더 기억에 남네요). 그리고 오늘 3번째 카페가 추가되었습니다. '대전사람수부씨' 특이한 이름의 카페를 알게 된 데는 조금 복잡한 인연이 있었습니다. 평소 여행작가 '박민우' 작가님을 참 좋아하시는 우리 어머니. 그 작가분의 이야기라면 다 알고 있을 정도로 열렬한 팬이십니다. 그런 작가분의 이야기 중 최근 한 카페에 초대를 받은 이야기가 나옵니다. 그 이야기를 잘 읽으신 우리 어머니께서 '이 카페에 한번 가보는 게 어떻냐'는 제안을 하셨죠. 본론 - 요즘 말로 하면 오마카세 최근 일식집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