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ip/Taipei(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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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여행일지 04Trip/Taipei(2018) 2021. 6. 7. 19:01
숙소에서 마지막 날은 음식으로 태우기로 결심하고 일어나자 마자 택시를 타고 대왕 연어초밥을 먹으러 갔습니다. 대만 유명 맛집인 '산미식당'에서 파는 메뉴인데 아침에 가도 사람들이 많고 근처에 다른 가게들이 없어서 조금 기다리셔야 합니다. (기념품가게 1개가 옆에 있는데 가격은 까르푸보다 착합니다) 9월에 갔는데 엄청 더워서 혼났습니다 이것은 메뉴 4명에 가서 1인당 초밥 3개씩 먹었습니다. 진짜 보통 초밥의 3~4배 되는거 같고 연어로 밥을 쌈싸먹는 느낌입니다 다른 메뉴는 일단 안시키고 이것만 먹었습니다 꺼--억 이후 길을 잠시 걸어서 까르푸로 향했습니다 백화점보다는 마트 느낌인데 대부분의 물건이 저렴합니다. 단, 망고젤리는 삼미식당 옆의 가게가 더 쌌고(1kg) 곰돌이 방향제?향수?는 왓슨스가 더 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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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여행일지 03Trip/Taipei(2018) 2021. 6. 7. 19:00
택시투어의 마지막 일정인 지우펀으로 출발했습니다. 지우펀은 센과 치히로의 배경이 된 곳이라고 하는데 하야오 감독은 부인했다는 말이 있더군요. 실제로 가보면 어릴때 본 영화랑 비슷하긴 합니다. (죄다 음식점이야!) 지우펀에 도착했을 땐 점심시간이 조금 지나서 굉장히 밝습니다. 일단 첫인상은 주거지가 굉장히 많아보이는 곳입니다. 택시 기사님이 내려주신 곳에서 쭉 가다보면 이런 홍등들이 모여있는 골목이 보입니다 낮이라서 홍등이 꺼져있지만 밤에 보면 굉장히 이쁩니다. 입구에 있던 기념품 가게인데 약간 초등학교 문구점 느낌입니다 배그 열쇠고리가 있는데 친구가 산 후라이팬을 보면 병따개 기능도 있습니다 일단 안에 많은 음식점중에 하나 골라서 들어가기로 했습니다. 고기 덮밥이랑 샤오롱바오를 시켰습니다. 구글에 검색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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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여행일지 02Trip/Taipei(2018) 2021. 6. 7. 18:59
한국에서 미리 택시투어를 예약해서 2번째 날 호텔 앞에서 만나기로 했습니다! 이름은 가명인듯 하나 조셉이라는 분이 저희를 맞이해주셨고 한국노래 틀어주시고 물도 주시는 등 아주 친절하셨습니다! 무엇보다 여행지 가는데 차로 간다는게 너무 좋네요! 예류 가기 전 기사님이 내려주신 곳으로 돌들이 나무처럼 되어있는 곳입니다. 우리나라라면 지구과학 교과서에 실릴 것 같은 느낌입니다. 구멍도 송송 후쿠오카나 홍콩의 바다에는 약간 실망했는데 대만의 바다는 아주 좋네요! 여기는 무슨 굴인데 조셉이 벌이 나올 수 있으니 들어가지는 말라고 했습니다. 안전이 최고죠 조셉이 사진도 찍어서 카카오톡으로 보내주니 아주 좋았습니다! 이후 예류에 도착했습니다. 예류는 위의 사진같은 곳들과 돌이 깎아서 만들어진 퀸즈 헤드를 보러 가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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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여행일지 01Trip/Taipei(2018) 2021. 6. 7. 18:58
여행은 9월 2일에서 5일까지 친구들과 함께 다녀왔고요 군대 가기 전 마지막으로 보는 친구들이라서 더욱 재미있게 여행했던거 같습니다. 친구들은 인천에서 저는 부산에서 출발했습니다. 에어부산을 타고 왔는데 기내식도 따끈따끈하게 맛있게 먹었습니다. 대만 도착 모습! 홍콩과는 많이 다른 모습입니다. 근처 식당에서 일단 밥을 먹었습니다 자장면, 돈까스면 갈비면(?) 그리고 닭다리살 요리였는데 자장면 빼고 모두 성공적입니다. 짜장면은...흠 이후 근처 쇼핑하다가 택시를 타고 야시장으로 가기로 했습니다. 도착한 곳은 스린 야시장으로 굉장히 많은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만화에서만 보던 물고기 낚시 마작? 같은 놀이도 있더군요 사진은 잘 못찍었지만 대왕 카스테라 입니다 엄청 대왕이라서 4명에서 힘겹게 먹을 정도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