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여행일지 04

숙소에서 마지막 날은 음식으로 태우기로 결심하고 일어나자 마자 택시를 타고 대왕 연어초밥을 먹으러 갔습니다.

 

대만 유명 맛집인 '산미식당'에서 파는 메뉴인데 아침에 가도 사람들이 많고 근처에 다른 가게들이 없어서 조금 기다리셔야 합니다.

(기념품가게 1개가 옆에 있는데 가격은 까르푸보다 착합니다)

 

9월에 갔는데 엄청 더워서 혼났습니다

 

 

 

이것은 메뉴

 

 

4명에 가서 1인당 초밥 3개씩 먹었습니다.

 

진짜 보통 초밥의 3~4배 되는거 같고 연어로 밥을 쌈싸먹는 느낌입니다

 

다른 메뉴는 일단 안시키고 이것만 먹었습니다

 

꺼--억

 

 

 

 

 

 이후 길을 잠시 걸어서 까르푸로 향했습니다

 

백화점보다는 마트 느낌인데 대부분의 물건이 저렴합니다.

 

단, 망고젤리는 삼미식당 옆의 가게가 더 쌌고(1kg) 곰돌이 방향제?향수?는 왓슨스가 더 싸니 참고하세요!

 

 

 1층의 스포츠 매장인데 농구화가 정말 쌉니다.

 

브랜드는 아닌데 괜찮아 보여서 캐리어 공간만 있으면 1개 샀을 것 같아요

 

 

 

 

 

 

 

 이후 정말 많은 물건들을 구경하고 왔습니다.

 

1인당 2000달러 이상 구매하면 면세를 해주는데 면세가 크지는 않으니 굳이 2000달러 채우실 필요는 없습니당.

 

 

 

친구 기념품 구경하다가 밤에는 샤오롱바오를 먹기위해서 이동했습니다

 

 

 가게는 아침에 간 삼미식당처럼 번호표가 있기 때문에 주변 구경하면서 기다렸습니다.

 

옆에 있는 문구/서점에 가셔도 좋아요

 

 

타이완 비어

 

맛이 깔끔합니다

 

 

 샤오롱 바오

 

시장에서 먹은건 맛없는 거였습니다

 

정말 깔끔한 맛에 육즙이 담백합니다

 

 

 먹는 법도 있습니다

 

 

산라탕

 

매웃맛으로 시켰는데 육개장에 칠리소스를 부은 느낌입니다.

 

음..신기한 맛인데 먹을만 합니다

 

 

새우 볶음밥

 

기름기 많이 없고 담백합니다

 

 

 샤오롱 바오 위에 새우를 얹은겁니다

 

가위바위보해서 이겨서 3개 먹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가방 두는 것도 줍니다

 

식당 이름은 '딘타이펑'인데 본점에 갔더니 직원도 굉장히 많고 손님도 많습니다.

 

그리고 각종 언어를 구사하셔서 주문할때 아주 편해요.

 

(가끔 한국어가 나오셔서 저희가 더 놀랬습니다)

 

이후 타이베이 101을 향해서 걸어가다가 린장제 야시장을 들러서 치파이랑 빙수를 먹었습니다

 

 

 

 

손바닥만한 닭 튀김인데 매웃맛도 맵지가 않습니다

 

아저씨가 주인이신가 본데 꽤 유명한 집인가봐요

 

위에 간판이 검은색이라 구분이 잘 됩니다

 

그리고 치파이집 바로 맞은편에 있는 삼형제 빙수집으로 갔습니다

 

 

 

 

빙수를 2개 시켰는데도 230달러(약 8500)이라는 혜자스러운 가격에 많이 놀랐습니다.

 

망고빙수는 진리이니 대만 가시면 무조건 드셔야 합니다

 

Must

 

 

이후 다시 타이베이 101을 향해 출발했습니다

 

 

 

 

 

 

 

 정말 높은 타워라서 사진찍는게 힘들었습니다

 

입량료가 한 600달러라는데 안에는 안들어가고 앞에 있는 LOVE앞에서 단체사진만 찍고 여행을 끝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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