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여행일지 03

 

 택시투어의 마지막 일정인 지우펀으로 출발했습니다.

 

지우펀은 센과 치히로의 배경이 된 곳이라고 하는데 하야오 감독은 부인했다는 말이 있더군요.

 

실제로 가보면 어릴때 본 영화랑 비슷하긴 합니다.

 

(죄다 음식점이야!)

 

 

 

 

 

 

지우펀에 도착했을 땐 점심시간이 조금 지나서 굉장히 밝습니다.

 

 

 

 

 

일단 첫인상은 주거지가 굉장히 많아보이는 곳입니다.

 

 

택시 기사님이 내려주신 곳에서 쭉 가다보면 이런 홍등들이 모여있는 골목이 보입니다

 

낮이라서 홍등이 꺼져있지만 밤에 보면 굉장히 이쁩니다.

 

 

 

 

입구에 있던 기념품 가게인데 약간 초등학교 문구점 느낌입니다

 

배그 열쇠고리가 있는데 친구가 산 후라이팬을 보면 병따개 기능도 있습니다

 

 

 

일단 안에 많은 음식점중에 하나 골라서 들어가기로 했습니다.

 

 

 

 

고기 덮밥이랑 샤오롱바오를 시켰습니다.

 

구글에 검색해보니 평점 2.9점의 가게였지만 맛은 굉장히 좋았습니다.

 

고기는 갈비느낌? 그리고 샤오롱바오도 맛있게 먹었습니다.

 

(나중에 본격적인 샤오롱바오를 먹고 나서는 생각이 바뀝니다)

 

 

 

그리고 이 가게!

 

이 가게를 밤에 봤어야 하는데

 

하 이걸 모르고 그냥 지나쳐버렸습니다...ㅠㅠ

 

대만 다시 간다면 꼭 밤에 다시 찍어야 할 가게입니다

 

 

낮에도 이쁘군요

 

 

 

 

 

 

 

 

 

 

 

 

정말 사진 하나하나 찍는데 너무 좋네요

 

군대 후에 꼭 카메라 사야겠다는 생각만 들었습니다

(V20이라서 화질이 안좋습니다 ㅠㅠ)

 

 

 

 

 이후 밤이 되었습니다.

 

 

 

 

카메라가 사고싶습니다

 

 

 

 

 

 

밤이 되면 이렇게 홍등이 켜져서 예쁜 장면이 펼쳐집니다.

 

그런데 너무 사람들이 많아서 사진이나 영상을 찍는게 굉장히 힘듭니다

 

밥먹기도 힘드니 야경을 목적으로 오실 분이라면 조금 더 늦게 한 8시 이후로 오는걸 추천드립니다

 

지우펀에서 할 일은 많이 없거든요

 

 

 

이후 택시투어를 끝내고 기사님께 팁과 감사하다는 말을 전했습니다.

 

사진은 숙소 앞 타이페이 메인 스테이션입니다.

(지하철,전철,버스 등 다 모여있는 곳 같아요)

 

 

 그리고 이런 사진을 찍으면서 놀다가 마라훠거를 먹으러 갔습니다.

 

 

 

재만식 샤브샤브인데 샐러드바에 무한리필이라서 정말 엄청 먹었습니다.

 

 

이렇게 생긴 고기들 약 20접시와 각종 야채와 반찬을 맛있게 먹었습니다

 

꼭 추천하고싶은 맛집입니다

 

 

 

 

 

 이후 숙소에 와서 오늘 산 기념품들을 펼쳐봤습니다.

 

정말 만족스러운 택시투어였고 기사님도 참 좋지만 지우펀의 야경을 보기 힘들다는게 아쉽네요.

 

 

다음은 마지막 3일차 여행을 담아보겠습니다.

 

부족한 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