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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_Review] 하드코어 전술 FPS 레인보우 식스 시즈쾌락없는 책임/게임리뷰 2018. 6. 27. 16:16반응형
거듭되는 패치로 최근 스팀 동접자수가 급상승하는 게임인 레인보우식스 시즈(이하 레식)입니다. 최근 배틀그라운드가 지루해져서 게임을 알아보던 도중 친구의 추천을 받아서 시작하게 된 게임입니다.
그러면 지금부터 게임 리뷰를 시작해보겠습니다.
플레이타임 - 33시간
인게임 레벨 - 34레벨
랭크 게임 - 실버 2(11전 5승 6패, KD 1.0)
스탠다드 팩 구매
위의 조건에서 리뷰글을 작성했습니다.
<장점>
다양한 오퍼레이터, 이로부터 나오는 다양한 전략
전술 FPS다운 게임
다양한 오퍼레이터, 이로부터 나오는 다양한 전략
<스타터팩 + 시즌패스로 모은 오퍼레이터들>
다른 게임에서 챔피언, 영웅이 있는것처럼 레식에서는 '오퍼레이터'를 고를 수 있습니다. 오퍼레이터별로 다양한 특수능력을 가지고 있는데 이를 통해서 다양한 전술과 다양한 방법으로 적들을 마주하게 됩니다.
<히바나의 특수능력>
전술 FPS다운 게임
특수부대라는 컨셉의 5 VS 5 전투가 진행이 됩니다. 이 전투에서 어떠한 공격을 할지, 방어를 할지 결정해야 하죠.
<트랩도어 막는게 엄청 중요하다>
적이 1층을 막고 있어도 2층으로 먼저 진입해서 공격할 수 있고 오퍼레이터들의 여러 능력들로 길을 개척해서 적들을 제거할 수 있습니다.
<라이언의 드론을 쓰면 움직이는 적들을 볼 수 있다. 이러면 적들이 가만히 있는데 이때를 노리는 것이다>
<CCTV를 부수는자와 감시하는자>
또한 21세기에 맞게 드론과 CCTV 등을 이용해서 적들의 위치를 파악해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여러 방법들이 있어서 플레이하면서 한번도 긴장을 늦출수가 없네요.
<단점>
고질적인 유비소프트의 서버
올드비들과 뉴비의 갈등만 깊어지는 매칭 시스템
고질적인 유비소프트의 서버
<가운데 사람이 렉이 걸렸는지 캐릭터도 안뜨고 매칭도 안된다. - 본인도 ???라고 채팅을 함>
이 단점은 다른 게임에서도 적용될 것입니다. 유비소프트는 정말 게임을 잘 만든다 해도 항상 아쉬운 서버로 말이 많이 나옵니다. 항상 한글화 잘 해주고 퀄 잘 뽑아내는 유비지만 서버는 많이 아쉽네요.
친절하지 않은 진입장벽
대부분의 FPS의 목적은 PVP일겁니다. 레식에서도 랭크전은 있으며 상황, 테러리스트, 멀티플레이 - 캐주얼로 랭겜을 위한 초석을 다질 수 있습니다. 그런데 단순히 달려만 오는 AI로는 랭겜을 적응하기가 많이 힘듭니다. 다른게임들과는 다른 눈이 멀것같은 섬광탄과 여러 오퍼레이터들의 능력을 이용한 공격, 벽들을 관통하는 총알 등은 다른 게임을 하고 와서도 적응하기가 힘들어서 진입장벽을 높입니다.
처음 플레이를 하면 상황이나 테러리스트 진압에서 적들만 보는게 아니라 맵의 구조를 파악하면서 플레이해야 나중에 수월해집니다.
<블리츠를 처음 정면에서 마주하게 되면 대략 난감해진다... 유투브 등을 참고하자>
올드비들과 뉴비의 갈등만 깊어지는 매칭 시스템
스팀 평가를 한번 보시면 항상 뉴비VS올드비들의 싸움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게임의 인기가 상승하면서 유저들이 유입되고, 아무것도 모르는 뉴비들과 함께 게임을 하는 올드비들의 불만이 터져나온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뉴비들 입장에서는 처음하는 게임이니 맵도 잘 모르고 벽 강화를 어디다가 해야할지도 모르죠. 올드비입장은 공사를 잘 해야하는데 강화를 이상한데 하고 맵도 잘 모르니 도움이 안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뉴비들은 모든 게임에서 환영해야 할 일입니다. 그렇다고 올드비들의 입장을 무시할수도 없는데 이런 갈등들이 왜 생기냐? 그건 바로 레식의 '매칭 시스템'의 문제 때문입니다.
<랭킹 - BETA...>
처음 게임 플레이를 하면 레벨 3자리수들 사이에 끼여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됩니다. 뉴비들에 맞춰진 실력이 아니라 그냥 아무렇게나 매칭이 된 것이지요. 이런 매칭 시스템에서는 당연히 유저들의 불만이 튀어나오게 됩니다. 앞으로 유비소프트에서 패치를 거듭해서 뉴비와 올드비들의 갈등을 잘 완화할 수 있는 매칭 시스템이 나오면 좋겠네요.
<저의 랭겜 10번째 판입니다, 여러 종류의 랭크들이 한 게임에 모여있네요...>
마무리
총을 이용하는 게임은 레식 이전에 배그뿐이었습니다. 그래도 배그를 300시간 넘게 해서 에임에는 자신이 있어서 바로 게임에 부딛혀 봤으나 20레벨대 까지는 엄청 어렵게 느껴졌습니다. 그래도 유투브 등을 참고하면서 플레이를 하니 맵이 이제서야 눈에 보이는 것 같습니다. 처음에 만난 한국분이 제 플레이를 관전하면서 욕을 많이 하셨는데 이제 랭겜에서 1인분 정도는 할 수 있게 되었네요.
이 게임을 사시는 분께 조언을 드리자면 유투브나 대회를 보시면서 어떻게 플레이하는지 알아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인게임에서 만나는 사람들은 생각보다 친절하지 않으니 스스로 살아남으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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