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Trip] 첫 세계여행,홍콩 - 4일차 : 레이디스 마켓
    Trip/HongKong(2017) 2018. 6. 1. 00:05
    반응형

    ※HongKong 카테고리에 있는 홍콩 여행은 2017.12.24~2017.12.28일의 일정을 담았습니다※




    여행의 마지막 날 남은 돈들을 탕진하기 위해서 '레이디스 마켓'으로 출발했습니다.


    피크트램 앞에서 구매한 빅버스 티켓이 페리 무료이용권도 들어있어서 교통은 편리했습니다.


    <레이디스 마켓 근처의 정류장>



    정류장에서 내려서 왼쪽을 보면 절(?) 같은 곳이 있습니다.


    동네 주민들이 많이 찾는시 공원에는 사람들이 배꼭하게 있었어요


    <홍콩의 상징 높은 건물들은 여기도 많다>


    <레이디스 마켓 입구>


    구글 지도를 따라서 조금 걸어가면 이렇게 도로의 한 줄이 가게들로 북적거립니다.


    흥정을 좋아하는 저는 여행중 이날이 제일 두근두근했네요 ㅎㅎ

    <사진을 보니 물병을 살걸... 이라는 생각이 든다>


    레이디스 마켓에서는 정말 다양한 물건들을 팝니다.


    참 저작권이 없는 곳인가..? 싶을 정도로 익숙한 캐릭터들이 많이 보이는데요


    사진에 있는 물병, 라이터 말고도 피규어도 팔기 때문에 캐릭터 좋아하시는 분들은 나쁘지 않은 퀄리티의 제품을 구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밑에는 제가 구매한 기념품 일부입니다.

    (실제로는 양손가득입니다 ㅎㅎ)


    <이것은...>

    <우산입니다!! - 겉이 플라스틱으로 되어있어서 처음엔 병인줄...>

    <펼치면 가끔 이렇게 됩니다...>

    <손거울>

    <그리고 인식이 안되는 캐릭터 USB....>


    레이디스 마켓에 가시면 처음에는 생각보다 높은 가격에 놀라실 겁니다.


    고작 손거울 하나를 60 달러라 부르는데


    이때 절레절레 하고 뒤돌아서면 붙잡으면서 30!! 이라고 외칩니다


    !!이때!!

    파는사람을 붙들고 계속 흥정을 해야합니다


    저같은 경우는 처음에 손거울을 60달러(한화로 8000원정도..ㄷㄷ)라 하길래 Nono... 이러니깐

    Okay 30!! 라고 하는걸 듣고 옆에 가게에서는 13에 팔던데 거기로 갈께요 라고 했습니다.

    (실제로 옆에 가게는 안갔습니다 ㅎㅎ)

    그러니 고민 약간 하면서 결국 10달러까지 깎아서 구매하게 됬습니다.



    이런 흥정들을 거쳐서

    우산 2개 : 150달러 > 80달러

    캐릭터 줄 15개 150달러 > 100달러

    캐릭터USB 16개 : 140달러 > 90달러   (근데 인식은 전혀 안됩니다. 그냥 기념품인걸로)




    근처에서 한국인 관광객 대화를 들었는데 손거울 30!! 소리를 듣고 싸다고 구매를 하시더군요...


    혹시나 레이디스 마켓에 들리신다면 엄청나게 흥정을 하세요!!


    진짜 생각지도 못한 가격에 이쁜 아이템을 업어올 수 있습니다 ㅎㅎ


    (가게별로 제품의 퀄리티가 다르니 그것도 잘 봐야 합니다)




    <그리고 근처 가게에서 먹은 만두(?) - 안에 육즙이 가득했다>


    <쇼핑한 뒤 쉬면서 찍은 사진>




    그리고 다시 지도를 보면서 빅 버스를 타고 다른 곳을 본 뒤 야경 여행을 할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정류장에서 1시간을 기다려도 오지 않더라구요...

    (배차간격이 30분이라 적혀있었습니다)


    그리고 1시간 뒤 버스가 오더만 기사가 그냥 슥 보고 지나쳤습니다!!


    분명히 정류장 팻말에 서있었는데!!


    그래서 너무 어이가 없어서 그냥 페리까지 택시타고 갔습니다...



    그래서 혹시 빅버스 계획중이시라면 저는 차라리 버스나 트램을 추천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이후 홍콩의 마지막 여행인 야경 구경을 하러 간다 - 화난 채로...>

    반응형

    댓글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