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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yoko] 포켓몬 센터 도쿄 DX, 나리타 공항 포켓몬 스토어
    Trip/Tyoko (2023) 2023. 6. 12.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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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에서 성불한 포덕

    이전에 일본 여행을 했을 때 아쉬웠던 게 있다면 스타벅스 컵을 사지 않은 것과 포켓몬 센터를 가지 않은 것입니다. 포켓몬 센터가 한국에서는 없고 대부분 팝업 스토어나 온라인으로만 할 수 있기에 더 아쉬웠었고 이번 도쿄 여행에서 시간이 나면 꼭 가고 싶은 곳이기도 했습니다.

     

    다행히 친구들과 여행에서 3일차 오전에 자유시간을 가지게 되었고 이때 도쿄 DX점을, 이후 귀국할 때 나리타 공항에서 포켓몬 스토어를 가게 되었습니다.

     

    이것들은 여행기에 함께 올리기는 그래서 따로 포켓몬만 글을 뽑아 봤습니다. 혹시나 가실 분들은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포켓몬 센터 도쿄 DX점

    스카이 트리, 시부야점을 모두 지나쳤지만 숙소 근처네 DX점이 있다 해서 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포켓몬 센터 도쿄 DX & Pokémon Cafe|ポケットモンスターオフィシャルサイト

    ポケモンオフィシャルショップ「ポケモンセンタートウキョーDX & ポケモンカフェ」の営業時間や所在地情報などがわかるよ!

    www.pokemon.co.jp

    백화점의 동관의 옆을 보면 이런 식으로 따로 엘레베이터를 빼놓은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가는 사람들이 많기에 이렇게 빼두는 게 좋을 것 같네요.

    입구에 각 세대 타입별 스타팅과 이번 세대인 꾸왁스, 냐오하, 뜨아거가 있는 모습입니다. 포토존으로 할 만큼 귀엽게 잘 나온 거 같아요.

    입구에서 반겨주는 잠만보. 만지지 말라고 되어 있지만 크게 단속은 하지 않아 사람들이 짚고 사진 많이 찍더라구요. 

     

    그리고 잠만보 왼쪽에서는 포켓몬 카페가 있었는데 알고보니 예약제. 그래서 입구 사진만 찍고 바로 센터로 돌아갔습니다.

    입구에서는 이렇게 포켓몬 게임 모든 세대를 모아두고 스크린샷과 영상을 틀어놨었습니다. 기다리면서 보라고 한 거 같은데 

    입구에 있는 이번 스타팅 트리오. 확실히 스타팅은 모든 세대가 귀엽게 잘 나오네요.

    그리고 게임도 함께 팔고 있었습니다. 9세대 전폭적으로 밀어주는게 많이 티가 나는 게 코라이돈, 미라이돈 인형이 한가득 있었거든요. 다만 저는 그렇게 좋아하지는 않아서 구매는 안 하고 사진만 찍었습니다.

    마스코트의 숙명

    그리고 본격적으로 들어오니 엄청나게 많은 인형들이 있었습니다. 역시 본토..! 피카츄는 마스코트답게 엄청난 바리에이션으로 쳐다보고 있었고 다른 포켓몬들 상품들도 되게 많았습니다. 피츄 담요, 메리프 먼지떨이... 등등

    그리고 본격적인 인형들 천국이 중심에 있었습니다. 벌써 겉에서부터 포켓몬들이 많이 있어서 되게 설렜네요.

    스타팅들이 한가득... 각 세대 시작 스타팅과 레알세는 최종 진화형 + 각종 신, 포켓몬들. 엄청 많이 있어서 놀랐습니다. 

    역시 스타팅들이 인기가 많나봐요.

     

    그리고 4세대만 간신히 한 친구들에게 "요즘 펄기아 이렇게 나온다"라고 하니 세상 망했다는 평가는 덤.

    슬라이딩 팽도리도 사올걸 그랬나

    그 외 마이너 한 친구들도 많이 있어서 아마도 로테이션 도는 게 아닐까 했습니다. 아쉽게도 메타몽과 잠만보는 메이저의 숙명에 따라 전부 품절되었다는 소식.

    그리고 왜인지 모르게 한자리 차지하고 있는 단데기. 단단하지는 않고 안고 자기 좋은 푹신함이었습니다.

    카드지갑 왜 안샀을까

    그 외 각종 굿즈들도 많이 있었습니다.

    무슨 용도의 옷인지는 모르겠지만 대화가 웃겼습니다.

    • 내 사수를 굉장히 때리고 싶다
    • 그렇군
    • 이걸 선물해서 입히면 더 때리고 싶지 않을까
    • 그럼 바로 선물하자

    다행히 한국어 아는 사람들이 없었습니다.

    기억이 나지 않는 점 눈? 시리즈들
    비싼 가챠도 있었습니다. 친구는 피카츄 나와서 좋아했네요

    그리고 철제 통에 담긴 과자들도 많이 있었습니다. 특히 뮤랑 팽도리가 저렇게 쳐다보길래 어쩔 수 없이 집으로 데리고 왔습니다. 

    팽도리는 시로이 코이비토처럼 고급 쿠크다스 느낌이고 뮤는... 그렇게 맛있지는 않고 평범한 전통 과자 느낌입니다. 케이스 때문에 산거니깐요.

    마지막 신부 피카츄를 보고 계산하고 나왔습니다. 저는 일본신부 피카츄를 구매했네요. (3300엔 정도)

     

    그리고 면세가 되니 꼭 여권 들고 가셔야 합니다. 저는 만 엔인데 최종적으로 한 8700엔 나왔네요.

    마지막 300엔 가챠에서는 멍파치 연필 받침대가 나왔습니다. 저는 귀엽다고 생각하는데 지인들한테 보여주니 '펜슬에 깔린 거 같다...'라는 평가가 들려옵니다. 그래도 귀엽죠?

     

     

    나리타 공항 포켓몬 스토어

    딱 봐도 포켓몬

    나리타 공항에서는 2 터미널을 통해 출국을 했습니다. 출국 수속을 하는데 위로 올라가면 제일 오른쪽에서 피카츄가 반겨주고 있습니다.

    공항에 있는 건 '포켓몬 스토어'로 센터에 비해서는 확실히 규모가 작습니다.

    역시 이곳에서도 마스코트의 숙명을 다하는 피카츄... 기장과 승무원 콘셉트인 거 같은데 기장을 찾을 수는 없어서 승무원 피카츄로 가져왔습니다. 여기서는 저거 하나만 구매를 했네요.

    그래도 필요한 굿즈들은 다 있는 느낌입니다. 규모가 작지만 알차게 다 있어서 여행 중 갈 수 없었다면 여기서 마무리를 하는 것도 좋아 보입니다. 

    최종적으로는 이렇게 구매를 했습니다. 인형 3개에 쿠키 2개를 사 왔네요. 이번에는 처음 가는 거라 좀 참은 거 같은데 다음에 일본 여행을 가면 많이 쓸어올 거 같은 느낌입니다. 포덕분들 일본 가서 꼭 성불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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