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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부터 알고리즘, 백준 300 문제 풀이 후기작은 똥/뿌직 2021. 11. 16. 21:42반응형
300에 찍은 이미지가 있는데 귀찮았다.. 군대 전역하고 나서 유니티로 코드를 짜는데 솔직히 이해되는게 없었다. 내가 짜는 코드가 어떤 원리로 나오는지, 유니티가 어떻게 동작하는지 제대로 알 수가 없었다. 그래서 친구와 함께 결심하게 된 알고리즘 스터디...
알고리즘 스터디 대략적인 계획
방학중 가만히 일만 하면 정말 쓰레기로 남을 것 같아 알고리즘 스터디를 계획. 실력 있는 사람이 한명쯤 있으면 좋다고 했지만 그런 사람을 구할만한 인맥이 없는 아싸라 친구와 함께 진행하
husk321.tistory.com
어디선가 좋은 문제라고 불리는걸 주워서 풀이하는데 나에게는 너무 어려웠다. 뭔가 순서도 잘 안맞는거 같고 당시 브론즈인데 골드문제들을 감싸고 낑낑대고 있었다.
그래서 내가 스스로 문제를 찾아서 풀이하기 시작했고 도중에 학교 형님의 알고리즘 스터디를 들으면서 많이 성장하게 된 것 같다. 역시 잘하는 사람이 끌어주는게 제일 좋은 방법인 것 같았다. 과정을 잡기도 쉬웠고 좋은 코드도 볼 수 있었다.
알고리즘 문제들을 조금씩 푸니깐 뭔가 하나둘씩 코드들이 보이기 시작했다. 그때를 기점으로 유니티도 얼추 할 수 있게 된 것 같고(물론 코드는 아직 더럽다) 공부한다는 느낌이 들었다.
1학년때 C를 이상한 교수님한테 들어서 언어를 잡지 못한채 들은 자료구조, 운영체제 이런 지식들이 한데 모이는 듯 했고 덕분에 성장의 속도가 잘 붙은 것 같았다.
솔직히 지금 300문제 풀고 아직 골드 1에 머무르고 있지만 플레를 단다고 해서 막 만족할 것 같지는 않다. 깃허브 페이지에 색이 좀 달라지는 장점이 있지만 아직 코테에 대한 불안한 감정들이 많이 남아 있어서 방학때도 꾸준히 풀지 않을까 싶다. 또 푸는게 재미있기도 하고.
다음에는 한 500문제 후기 글을 작성해서 0에서 지금까지 성장한걸 느낀 것처럼 그때도 성장을 느꼈으면 좋겠다.
노트북에 있는 300문제를 구했다 이건 그냥 3333등이라서 반응형'작은 똥 > 뿌직'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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